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시장 송하진)는 오는 10월 30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삼천동 용흥초등학교 앞 삼천둔치에서 우리동네 나눔장터를 개장했다.

삼천문화의집, 나눔지역아동센터, 용흥초등학교 등 삼천동 시민 단체, 어린이 가족과 시민 20,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나에게는 필요없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물건들을 가정에서 가지고 나와 전시해 놓고, 손님들을 맞이하며 판매하는 장터로서, 옛 추억의 장터를 방불케 했다.

부모님과 함께 참가한 용흥초교 5학년인 한 어린이는 “엄마가 사 주신 옷인데 작아서 못 입게되어 버릴려고 했는데, 오늘 팔려고 가져 왔다”면서, 번 돈 오천 이백원을 보이며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아이들과 처음 참가한 한 어머니는 자신이 가지고 온 물건을 1시간만에 모두 팔았다 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가해서 불우이웃을 돕는 줄 몰랐으며, 다양한 제품들이 참 많다면서, 다음엔 책이나 장난감 인형들도 많이 가져와 팔겠다” 라고 말하며 우리동네 나눔장터가 다시 열리기를 희망했다.

어린이를 위한 솜사탕 만들기, 볼펜리본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부스엔 어린이들로 가득차, 어린이 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선물했으며, 두바퀴로 가는세상 부스에선 고장난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해 줘, 많은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4시간동안 헌옷, 가방 등 15,000여점이 팔렸으며, 시민이 내준 기부금은 3백 1십 2만 5천 5백원으로 집계됐다.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이지성국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시민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시민이 내준 기부금은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장터를 통하여 환경도 지키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전주시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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