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와 할로윈데이 축제가 함께 어울어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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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
2010-10-31 09:46
대구--(뉴스와이어)--미국 어린이들의 축제로 유명한 할로윈 데이 축제가 이제는 국내 어린이 시설에서도 당연히 거쳐야할 흥미로운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속을 도려낸 큰 호박에 악마의 얼굴 모습을 새기고 그 안에 초를 고정시켜 놓은 잭오랜턴(Jack O'Lantern)으로 상징되는 할로윈 데이가 되면 집집마다 축제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가장 행렬에 필요한 의상과 분장을 준비하느라 항상 분주하다.

창의성 개발교육기관으로 유명한 ‘레고교육센터’는 29일 오전부터 도깨비, 해적, 박쥐, 슈퍼맨 등의 다양한 등의 분장을 한 아이들로 벅적였다. 센터 내에서 원생들을 위한 할로윈데이 행사가 벌어진 것이다.

교실마다 할로윈 데이를 기념할 만한 코너를 꾸며 놓고 무리를 지어 돌아가며 직접 체험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온갖 무서운 얼굴과 복장으로 가장한 아이들이 첫 번째로 거쳐야 될 코너는 동굴코너다. 컴컴하고 칙칙한 동굴을 묘사한 터널을 혼자서 지나야 한다. 일종의 담력 테스트다. 혼자 동굴을 들어가길 겁내 하던 아이도 모두 통과하고 나올 때면 위기를 극복한 희열로 환호를 지른다.

겨우 무서움을 달래고 코너를 돌아서니 무서운 얼굴을 한 노오란 호박덩이가 겨우 불빛을 밝혀 주는 어두운 방이 펼쳐진다. 여기서는 할로윈 데이와 호박덩이의 유래를 선생님이 직접 설명해 주며 분위기를 돋운다.

깜깜한 밤에 도깨비, 마녀, 해적 등으로 가장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초콜릿과 캔디를 얻어 먹는 할로윈 데이를 즐기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도깨비, 거미, 박쥐 등으로 패이스 페인팅하는 코너. 하지만 아이들은 저마다 상대의 얼굴을 보며 킬킬댄다.

이쯤 되면 형님뻘 되는 아이들은 다음 준비된 코너가 뭔지 감을 잡는다. 파티가 열리는 것이다.

레고교육센터는 올해 축제를 조금 각색하여 초콜릿과 캔디과 함께 미리 준비해 둔 밀가루로 아이들이 직접 반죽하여 과자를 만들고 구워 먹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행사가 마무리되면 멋있게 꾸민 온갖 가장(假裝)을 한 채 모두 모여 기념 촬영 한장 찰칵!

평소에는 레고블럭으로 머리를 맞대고 작품 만들기에 정신 없던 아이들이 오늘은 마음껏 즐기고 웃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재미난 날을 보냈다.

행사를 진행한 레고교육센터 이차연선생님은 “비록 서양의 축제이지만 아이들이 자기가 원하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모습으로 자기를 꾸미고 마음껏 즐기는 재미난 시간을 가지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알코 개요
덴마크 레고사(LEGO System A/S)와 계약한 (주)알코(www.alcos.co.kr)는 전국에 120여 개 이상의 레고교육센터를 설립하여 한국 내에서 레고교육센터(LEGO Education Center)와 레고 홈러닝(LEGO Home Learning)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어린이/청소년 창의성 개발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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