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스포츠, 체코 다운 전문 브랜드 써조셉(SIR JOSEPH)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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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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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와이어)--해외 전문 등반장비 수입원 넬슨스포츠에서 체코의 전문 고산등반용 장비 브랜드 써조셉(SIR JOSEPH)을 새롭게 론칭했다.

써조셉은 체코의 클라이머 조셉 라콘카즈가 창립한 전문 고산등반 장비 제조업체로서 최고 품질의 우모제품을 생산, 공급해 오고 있다.

1983년 K2 북릉 무산소 등정에 성공하고 1986년에는 K2 남동릉을 등정한 바 있는 조셉은 체코의 대표적인 클라이머로서 1974년 자신의 이름을 딴 회사를 설립했다.

그 당시 원정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갖추는 것은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작업이었으며,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클라이머들에게는 등반보다 더 어려운 일이었다.

남들과 마찬가지로 가난한 클라이머였기에 장비를 구입할 만큼 여유롭지 못하였던 조셉은 1971년 자신에게 필요한 등반 자켓과 침낭을 만들기 위해 직접 바느질을 시작한다.

그는 많은 원정에서 쌓아온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암벽 등반 및 가파른 지형에서 동작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실용적인 디테일 개발에 힘썼고 높은 고도에서 사용할 새로운 기능성 소재를 찾아 많은 공을 기울였다.

처음에는 자신을 위한 장비를 제작했지만 뛰어난 품질의 다운재킷과 침낭을 본 주위의 클라이머의 의뢰가 끊이지 않았다.

마침내 조셉은 1974년 고도 산악등반 제품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최초의 회사인 라콘카즈를 설립하였다.그러나 당시의 체코는 공산주의 체제속에서 공식적인 기업을 운영하기는 위험한 상태였다.

1990년 체코의 민주화 시민혁명인 벨벳 혁명 직후, 마침내 체코의 민주화가 도래하며 써조셉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공식 출범하게 되었다.

써조셉이 생산하는 다운자켓과 침낭은 우수한 기능과 저렴한 가격, 뛰어난 내구성 등으로 체코 내에서 베스트 셀러가 되었고 해외의 많은 고산 등반가들에게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이제 써조셉은 고산등반용 전문 장비 생산의 선도 주자로써, 40년 동안 지속적으로 진화된 기술을 통해 최고 품질의 우모 제품을 생산 공급해오고 있다.

비록 다른 거대 다국적 기업에 비하여 회사 규모는 크지 않으나 고산 등반용 제품 생산만을 고집하는 회사의 특수성과 가치를 따질 수 없는 많은 등반 노하우는 써조셉이 세계 아웃도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확실한 이유이다.

넬슨스포츠 개요
넬슨스포츠는 1998년 설립된 해외 스포츠 브랜드 전문 수입업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이탈리아 등산화 브랜드 스카르파를 비롯해 캐나다 아웃도어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 미국 암벽화 전문 브랜드 매드락, 기능성 다운 소재로 유명한 페더드 프렌즈 등을 국내 독점수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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