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수시논술 합격 여부는 논제 4 ‘논리논술’에 달려있다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 수시논술의 <논제 4> ‘논리 논술’은 합격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문제다. 일반 언어논술 문제나 수리논술과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학생이 이런 논제에 익숙하지 않다. 따라서 좀더 시간을 내어 준비하면 고려대 안암동산에 입성하는 데 훨씬 유리하다.

연세대와 한양대, 건국대 LEET 및 PSAT 특강강사 출신인 김서진 선생은 “합리적으로 의사를 결정하는 문제를 풀어보면 고려대 논리논술 문제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면서 “생소하고 어렵다고 외면하지 말고 사고력 문제를 틈틈이 접하라”고 말했다. 11월 19일부터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에서 고려대 수시논술 <논제 4>를 지도하는 김서진 선생에게 ‘논리논술’ 공부방법을 들어본다.

재미있는 ‘의사결정 문제’로 논리논술 이해력 키워라

재미있는 의사결정 문제를 통해서 논리논술 문제를 편하게 접해 보도록 하자. 다음 이야기는 유명한 삼인의 결투에 대한 내용이다. ‘황야의 무법자 세 사람, 선량한(the good), 포악한(the bad), 그리고 추잡한(the ugly)이 결투에 나섰다. 세 사람은 각각 삼각형 꼭지점에 위치해 있다.

결투는 최후의 1인이 살아남을 때까지 계속된다. 선량한의 사격 솜씨는 형편없어 명중률이 30%다. 포악한의 사격솜씨는 탁월하여 명중률이 100%이다. 추잡한의 명중률은 70%이다. 서로 상대방의 사격솜씨를 잘 알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자. 이 경우 누가 살아남을 확률이 가장 높을까?

정답을 구해 보았는가? 답은 역설적이게도 명중률이 가장 낮은 선량한이 살아남을 확률이 가장 높다. 왜 그럴까? 결투 1회전에서 선량한의 최선의 선택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자. 선량한의 최적 선택은 포악한을 쏘는 것이다. 왜냐하면 명중률이 제일 높은 사람을 없애야 나중에 자신이 죽을 확률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1회전에서 자신이 총에 맞아 죽는다면 어느 누구를 쏘든 상관이 없게 된다. 그렇지만 자신이 1회전에서 살아남는다면 명중률이 가장 높은 포악한을 쏘는 것이 유리하다.

합리적 의사결정, 막연히 생각하는 것과 다른 결론 나올 수 있어

따라서 선량한이 1회전에서 할 수 있는 최적 선택은 포악한을 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추잡한의 최적 선택도 포악한을 쏘는 것이다. 포악한의 최적 선택은 명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추잡한을 쏘는 것이다.그러므로 1회전의 결과 추잡한은 죽게 된다. 선량한은 100% 살아남게 된다. 포악한이 살아남을 확률은 (1-0.3)×(1-0.7)=0.21, 즉 21%에 지나지 않는다.

1회전에서 포악한이 살아남았다면 2회전의 결투에서는 포악한의 명중률이 100%이므로 선량한은 죽게 된다. 그래서 선량한이 2회전에서 죽을 확률은 포악한이 1회전에서 살아남을 확률인 21%다. 따라서 선량한이 2회전에서 살아남을 확률은 79%다. 한편 포악한이 2회전 이후까지 살아남을 확률은 0.21×(1-0.3)=0.147, 즉 14.7%가 된다.

이 게임에 있어서는 1회전이나 2회전에서 결판이 난다. 1회전에서 포악한과 추잡한이 죽는 경우에는 선량한이 살아남고 게임은 끝난다. 1회전에서 포악한이 살아남으면 2회전에서 선량한은 죽고 포악한은 선량한의 총에 죽을 수도 있고 살아남을 수도 있다.

이 게임의 결과는 명중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선량한과 추잡한이 명중률이 높은 포악한을 견제함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로 이어진다. 명중률이 높다고 자랑하고 다니면 실전에서 경쟁자들의 표적이 되는 것이다. 위와 같이 합리적 의사결정은 우리가 막연히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수인의 딜레마’ 문제도 논리력 키우는 데 큰 도움

재미있는 문제 하나만 더 살펴보도록 하자. ‘수인의 딜레마’라는 말은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문제를 통해서 한번 보도록 하자. 두 명의 수인이 있다. A와 B는 경미한 죄를 지어서 조사를 받고 있다. 그런데 사실 경찰에서는 이 두 사람이 공모를 해서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심을 하고선 그 사건에 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다.

만약, 의심이 가는 이 중대한 범죄에 대해 두 명 모두 침묵하면 경미한 죄를 지은 혐의로 1년의 형을 받지만, 두 명 모두 범죄를 자백할 경우에는 5년 형에 처해지게 된다. 하지만 한 쪽이 자백을 하고 다른 한 쪽이 사실을 숨기고 말하지 않는다면, 자백한 쪽은 사법거래제도로 무죄 방면이 되지만, 숨긴 쪽은 10년 형을 받게 된다. A와 B는 침묵할 것인가? 자백할 것인가?

재미있는 논리문제 활용하면 고려대 논리논술 푸는 데 유리

2명 모두 자백하는 것이 양자 모두 합리적 결론이지만 그 결과 2명 모두 5년형을 받게 된다. 이 때 만약 2명 모두 침묵하게 되면, 1년형으로 끝나겠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딜레마라고 하는 것이다. 먼저, A를 보게 되면 전략은 침묵과 자백 말고는 없다. B가 침묵하고 있을 때, A가 침묵하면 1년형이지만, 자백하면 무죄가 되므로 자백이 합리적이 된다.

또 B가 자백을 했다고 생각하더라도 A가 침묵하면 10년형이지만, A가 자백하면 5년형이므로 A의 처지에서는 B가 어떤 선택을 했다고 하더라도 자백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B도 A와 같은 생각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합리적 의사결정 관련한 문제는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위와 같이 재미있는 문제들을 통해서도 실력을 향상해 나갈 수 있다.

도움말: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김서진 선생(前 연세대 한양대 건국대 LEET 및 PSAT 특강강사, 現 김서진 논리사고연구소 소장)

문의:신우성논술학원 02-3452-2210 / www.shinwoosung.com

신우성학원 개요
신우성학원은 대치동에 소재한, 전과목을 지도하는 종합 보습학원이다. 논술학원으로 출발한 신우성학원은 논술 면접은 물론 입학사정관, 수능(국어 영어 수학)과 한국사인증시험, 한자급수시험, 중국어급수시험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2014년에 창립 11주년을 맞은 신우성학원은 중국어 급수시험(HSK iBT)을 주관하는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의 협력사로서 홍보 및 시험 운영 업무도 병행한다.

웹사이트: http://www.shinwoo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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