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쿄 타이드마켓 16개사 19개 제품 참가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일본 도쿄 미드타운에서 열리는 ‘2010 디자인타이드 도쿄-타이드마켓’에 약10㎡ 규모의 서울시 부스를 마련하고, 12개 디자인 전문기업과 4명의 신진 디자이너의 총19개 제품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디자인타이드 도쿄(Designtide Tokyo)’는 전 세계 디자이너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할 디자인 상품을 전시, 마켓, 행사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하는 디자인 페어(Design Fair)이다.

디자인타이드에 참가하는 제품들은 인테리어 디자인과 상업제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다양한 방면에서 엄선된 제품도 선보인다. 매년 전 세계 약150개의 팀이 참가, 전체 75,000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일본의 대표적인 디자인 장이다.

이 중 서울시는 글로벌 마켓 성격을 띠는 ‘디자인타이드 도쿄-타이드마켓’에 국내 신진 디자이너와 디자인 전문기업들의 우수 디자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타이드 마켓은 우수한 디자인 제품들을 실제로 체감하고 구입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제품 리서치를 위해 해외 유통사 및 바이어가 방문하는 곳으로 제품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며, 시는 전시부스비, 운송료 및 보험,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2010디자인타이드 도쿄’마켓 참가사를 '10. 10.8∼14(7일간) 모집한 결과, 참신하며 재미있고 시장성이 우수한 디자인을 중요 선정요소로 삼아 총 49개사 111개 제품 중 16개사 19개 제품을 선정했다.

알루이 사의 ‘로젤라 우산’, 작업디자인사의 ‘귀걸이 패키지’, 커넥 디자인사의 ‘왓치 다이어리’, 디자이너 이성호의 ‘LED 클립’ 등 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우수디자인 제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디자이너 및 기업은 사전 홍보 및 현지바이어 상담을 위한 통역, 비즈니스 마케팅 전문가 자문, 현지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통해 세계시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서울시는 국내 우수 디자인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08년부터 해외전시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08∼09년의 경우 85개팀의 120여개 제품의 해외전시 참가로 약 30억의 계약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금년 9월 참가한 세계 최대 디자인 전문 전시회인 ‘메종앤오브제 파리’에서는 34개팀 58개 제품을 지원하여 50억원이상의 계약 추진으로 세계 진출을 통해 국내 디자인 경쟁력을 선보이는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해외판로 개척과정을 인큐베이팅해 청년창업 및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우수한 디자인 자원들이 세계적인 디자이너 및 디자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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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문화디자인산업과
이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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