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학도의용군회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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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10-11-01 08:54
서울--(뉴스와이어)--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원해서 죽음의 전장(戰場)으로 향했던 학도의용군 출신 독거노인에 대해 대우조선해양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지원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1일 회사 내 봉사단체를 통해 대한민국 학도의용군회와 자매결연식을 갖고, 이 회에 소속한 학도의용군 출신 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가정 100여 세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대한민국 학도의용군회와 연계해 선정된 세대를 대상으로 쌀, 전기장판, 농촌사랑상품권 등의 물품을 지원해 이들의 겨울나기를 돕기로 했다. 또한 각종 행사지원 및 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금 2억원은 불우이웃 돕기 명목으로 임직원들이 1억원을 모금하고 회사도 1억원 출연해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군번도 없이 목숨을 걸고 전쟁터로 나가 나라를 지킨 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뜻이 대우조선해양의 핵심가치인 ‘신뢰’와 ‘열정’에 부합된다고 판단해 이루어지게 됐다.”며 “이 분들의 뜻이 대우조선해양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귀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의 사회 봉사에 대한 열정은 유별나다. 거제지역의 해상정화활동뿐만 아니라,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연 실시 등 지역 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또한 지역 경제를 위해 최근 5년간 약 200억원 상당의 거제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지역 경제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글로벌 종합중공업 기업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고 존경 받는 기업으로 거듭 난다는 계획이다. 국민들의 지지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현재 세계 최고의 조선업체로 성장한 만큼 그 공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는 것도 기업의 책임이라는 생각이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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