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물장오리 오름’ 천연기념물 지정
‘제주 물장오리 오름’은 제주시 봉개동 해발 937m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라산, 영실기암과 함께 제주도 사람들이 신성시하는 성지이다.
물장오리 오름 한가운데에 점토질 바닥에 물이 고여 생겨난 늪이 있는데, 바닥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깊어 제주도를 만든 ‘설문대 할망’이 이곳에 빠졌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1년 내내 물이 마르지 않고 풍부하게 고여 있어 제주도에 가뭄이 들면 여기서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는 등 우리 민족의 생활문화적 가치가 매우 큰 곳이다.
또한, 제주 특산식물인 새끼노루귀와 산작약 등 희귀한 식물과 천연기념물인 매, 팔색조가 서식하고, 그 외 다양한 늪지생물이 어우러진 곳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지정한 제주 물장오리 오름을 국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연유산으로 보존·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
조운연
042)-481-49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