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1분기 실적 발표

서울--(뉴스와이어)--LG카드(대표:朴海春, www.lgcard.com)가 7일, 2004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LG카드는 1분기 중 5,462억원의 경상손실이 발생했으며, 당기순이익 규모는 1,211억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2월 채권금융기관에 의해 실시된 출자전환에 따른 6,673억원 규모의 채무조정이익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회사측은 “부실자산을 조기정리 하기 위해1분기에 2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상각을 실시한 결과 경상손실폭이 증가했지만, 연체율 및 잠재위험자산의 규모는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3월말 현재 30일이상 연체율(금감원 기준)은 전월대비 4.53%P 하락한 15.15%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환론도 신규취급 급감, 대규모 상각 및 회수율 개선에 힘입어 전월(7조 3,941억원)대비 12.1% 감소한 6조 4,98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카드 관계자는 “지난 2.14일, 14개 채권금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9,539억원의 출자전환을 완료했으며, 2.5조원의 출자전환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lgca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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