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국제협력단 초청 13개국 여성공무원 대상 연수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여성경제력증진(Economic Capacity Development for Women) 과정’으로 니카라과·파키스탄·우간다·팔레스타인 등 13개국 중앙·지방정부 여성정책 관계부처 관리직 이상 여성공무원 19명이 참여한다.
여성경제력증진과정은 전문가강의·현장견학·산업시찰·워크숍 및 토론, 실습 등이 결합된 교육과정으로, 특히 한국의 여성인력개발정책, 여성직업훈련 프로그램 실습, 서울시 여성정책(여행프로젝트) 및 여성인력개발체계 및 현황, 여성창업 및 훈련프로그램 사례 등 여성일자리창출 해법을 찾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아울러, 각국 여성인력개발 현안과 SWOT분석, 정책수립을 위한 토론 및 액션플랜수립 등 워크숍을 통해 교육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과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번 과정을 기획·총괄한 재단 오혜란 성평등증진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평소 쉽게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다양한 국가의 여성정책 관리자급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각국의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네트워크의 기회”라면서 “이들에게 서울시 여성정책과 여성인력개발현황을 전파하고 각국의 실정에 맞게 여성일자리창출 해법을 찾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도국 여성공무원 대상 여성경제력증진과정 관련 문의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증진센터 (02-810-5083/5086)로 하면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개요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양성평등 행복도시 서울을 실현하겠다는 기관의 미션과 비전 아래 저출생대응사업, 돌봄사업, 양성평등사업 등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보육 환경과 서울시민의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여성·가족 안전 소통 공간인 ‘서울여성플라자’와 양육자의 일·돌봄 지원 공간인 ‘서울가족플라자’도 운영 중이다. 재단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wome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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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홍보담당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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