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코레일은 서울역에 국제컨벤션센터 유치를 위해 2008년 12월 양해각서 체결 및 공동기자회견을 실시한 이후 지속적인 협의과정을 거쳐 금번 한국도시설계학회와 공동으로 2010년 11월 2일 도시재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925년 준공된 서울역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마음속에 친근하게 각인된 인지성 높은 지역일 뿐만 아니라 ‘광화문~덕수궁~숭례문~서울역~한강로’ 로 이어지는 국가상징가로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지조건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였다.
또한 서울역은 경부선 고속철도와 인천공항철도의 시발점이자 장래 한반도 종단철도,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연계되는 철도교통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국제도시로의 관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입지조건을 충분히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걸맞는 위상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금번 심포지엄은, 오래된 철도관련 시설물이 산재해 있던 서울역 북부지역의 개발계획을 수립하면서, 도시재생 차원에서 낙후된 철도역사 개발을 통한 도심부 및 강북지역에 도시활력을 부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포지엄은 공동개최하는 문화관광부, 서울시, 코레일의 관계자의 축사에 이어 양윤재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의 기조강연과 컨벤션 기반구축 및 철도역 재생을 통한 도심활성화 등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컨벤션 산업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지대한 고부가가치 산업, 세계 각국은 컨벤션산업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여 국가 및 도시브랜드를 높임은 물론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고있는 추세이다.
특히 세계도시들과 국제 친선을 도모하며, 고소비 양질의 관광객의 대량 유치가 용이하다. 컨벤션 참가자 1인당 소비액은 일반 관광객의 2.2배 수준이다.
또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는 국가홍보 이벤트 이다.
스위스의 무명도시 다보스는 다보스포럼 개최로 매년 각국 정상 및 주요 기업인이 집결하여 세계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아 국제적 도시로 성장하였다.
우리나라는 2009년 컨벤션(전시·회의) 개최로 약 6조2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가져왔으며, 서울은 컨벤션 개최건수 151회(2009년 기준)로 세계 9위, 아시아 2위의 컨벤션 개최도시로 성장중에 있다.
하지만 현재 서울의 컨벤션 전시장은 여유공간이 줄고 있어 국내외 경쟁도시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추가공급이 필요한 것으로 서울시는 판단하고 있다.
서울역에 들어서는 컨벤션의 규모는, 전체 9만4천㎡ 규모로서 대 · 소전시장 1만5천㎡, 3000석 규모의 국제회의실 등 회의장 2만4천㎡를 갖추게 된다.
서울시의 관계자는 COEX, SETEC 등 강남지역에 편중된 기존 컨벤션 시설에서 벗어나 강북지역 컨벤션산업 활성화 촉진의 계기로 삼고자 컨벤션 서울역에 유치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철도 및 교통인프라가 뛰어난 서울역의 개발로 낙후되었던 주변지역의 정비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득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금번 심포지엄을 통해 서울역이 국제적 교류와 국제관문 도시로 탈바꿈하는 것은 물론 상대적으로 낙후 되었던 도심 및 강북지역이 활성화되는 도시재생의 성공적 사례로 삼고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경제적 파급효과 및 관광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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