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코미디 연극 <웃음의 대학>은 <웰컴 미스터 맥도널드>로 한국관객과도 친숙한 일본 최고의 극작가 미타니 코우키의 대표작이다. 1996년 일본 요미우리 연극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일본, 러시아, 프랑스, 영국 등 전 세계인을 매료시킨 <웃음의 대학>은 2008년 11월 <연극열전2> 아홉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되어 객석점유율 100% 기록, ‘작품상’과 ‘배우상’을 동시에 받는 쾌거를 거두며 한국 코미디 연극의 대표작으로 우뚝 선다.
1940년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관객에게 보여지는 장소는 ‘검열실’이라는 공간으로 극히 한정적이다. 그 한정적인 공간에서 작가는 발단, 전개, 갈등, 절정, 결말의 모습을 두 캐릭터의 교감으로 확실히 보여 줄 뿐만 아니라 권력에 대한 암시까지 담고 있어 공연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전란의 시대, 민중에게 가볍기만 한 웃음을 선사하는 희극을 모두 없애버리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검열관과 어떻게든 공연을 올리기 위해 무리한 요구를 받아들이면서도 ‘웃음’의 고집을 꺾지 못하는 작가, <웃음의 대학>은 이 두 사람을 통해 시대가 만드는 예술, 권력도 꺾지 못하는 창작에 대한 열정, 그리고 감동으로 승화하는 웃음의 코드를 절묘하게 이용하여 ‘극본 창작자들의 교본’으로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한편 소극장 연극축제 <11월의 만남>은 3개 공연을 동시 구매하면 50%할인(7만원 → 3만5천원)을 해주는 ‘패키지 요금’부터, 수능시험 이후 공연에 한해 수험표를 가져오는 학생들에게 단돈 1만원에 티켓을 판매하는 ‘만원의 행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관객들이 소극장으로 향하도록 손짓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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