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성과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농촌진흥청의 성과관리는 2008년부터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직원 성과계약 평가제’, ‘시스템 통합·고도화’, ‘성과관리 맞춤교육 확대’라는 3가지 큰 흐름 아래 추진되어 왔다.
특히, ‘전직원 성과계약 평가제’는 올해 중앙부처로는 처음으로 도입 추진되어 6급 이하 전직원으로 그 대상을 확대했다. 이러한 전직원 상시 성과지향적 조직문화의 확산은 성과물 등록 증가라는 고무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또한, ‘시스템 통합·고도화’는 기존 4개 시스템(Rims, Mippss 등)으로 분산되어 있던 것을 하나의 농촌진흥사업 종합관리시스템(ATIS)으로 통합해 업무시간 단축과 시스템 유지관리 비용을 줄임으로써 업무효율성 증대와 비용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성과도 거두었다. 또한 연구성과의 사전·사후 검증을 강화해 성과물 등록 중복 및 오류를 줄였다.
무엇보다 이러한 성과지향 문화의 성공적 확산에 가장 이바지한 것은 전 직원에 대한 교육이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찾아가는 성과관리 순회교육’, ‘성과관리전문가 맞춤교육’ 등 26회에 걸쳐 ‘성과관리 맞춤교육’을 확대·실시해 전 직원의 85.8%에 이르는 1,589명이 이수했다.
농촌진흥청 전영춘 기획조정관은 “이번 성과관리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농촌진흥청은 보다 우수한 성과를 많이 창출해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대변인실 언론홍보팀
농업연구사 김현환
031-299-2426
이메일 보내기
-
2018년 4월 13일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