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하는 지번주소는 1910년 일제 강점기에 도입되어, 지금까지 100년간 사용해 왔으나 그동안 도시화, 산업화 등 각종 개발로 인하여 지번의 순차성이 훼손되어 위치 찾기가 매우 어려운 상태이다.
이에 따라 법정주소 외 00빌딩, 00병원 등의 건물이름을 부가적으로 적어야 주소를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우리나라에 지번주소를 강제 도입했던 일본도 1962년도부터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 체계로 바꾸었다.
도로명주소는 우리나라와 일본 일부 자치단체를 제외한 G20 국가를 포함한 거의 모든 선진국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주소로서, 본격 도입될 경우 주소제도가 체계적으로 정비되어,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길 찾기가 편리해지고 경찰·소방 등 응급 구조기관의 현장 대응력이 제고되며 물류비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대폭 줄어들게 되어 전주시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시에서는 2002년부터 새주소를 생활주소로 활용하여 왔으며 2009년에 약 20억원을 투입하여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시설물 정비사업을 완료하여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다.
그리고 대시민 인지도 및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교과서에 도로명주소 관련 내용을 반영하여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매체를 통한 광고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해 왔다.
앞으로 11월 19일까지 시민에게 도로명주소를 미리 안내(예비고지)하여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의 연결을 확인하고, 도로명주소의 미비점 등에 대해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보완한 후, 내년 상반기 중 법적으로 유효한 도로명주소를 안내(고지)할 계획이다.
그리고 2011년 7월경 전국적으로 동시에 도로명주소를 확정하는 고시를 실시하여 2012.1.1일부터 도로명주소를 본격사용하게 되며, 시민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를 병행 사용할 계획이다.
전주시에서는 이번에 실시하는 예비안내를 통하여 현재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앞으로 공공과 민간부문의 주소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국민들이 새로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고 아울러 “새 주소 제도의 조속한 정착을 위하여 시민 개개인도 도로명주소를 애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예비안내문 외에 인터넷 검색창에서 ‘새주소’, ‘도로명주소’ 또는 새주소 홈페이지 http://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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