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4호선 지하철에 ‘도농교류 홍보열차’ 운행

- 도시민에게 농어촌체험여행, 1사1촌 등 도농교류활동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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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2010-11-02 09:27
의왕--(뉴스와이어)--농림수산식품부는 11월부터 올해 말까지 두달 동안 지하철 4호선에 도농(도시, 농촌)교류 홍보전동차를 하루 10회씩 운행한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마련한 도농교류 홍보전동차는 농어촌종합정보 포털인 웰촌(www.welchon.com)에서 제공하고 있는 농어촌체험여행, 농어촌축제, 1사1촌, 귀촌 등 도농교류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대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전동차 1편성(10량) 내외부 전체를 농어촌에서 활동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읽을거리로 꾸며놓았다.

전동차 내부에는 쥐불놀이, 고누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와 맷돌로 두부 만들기 등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농어촌체험마을에 대한 소개내용이 마을을 다녀온 여행객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사진과 함께 장식되어 있어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

우리 농어촌과 관련해 특별한 사연을 담은 체험수기 광고도 눈에 띄었다. 강원도 산골의 냇강마을을 방문해 생전 처음 느껴보는 끈끈한 한국의 정에 대해 이야기 하는 외국인, 1사(社) 1촌 결연을 통해 농어촌 경제에 희망을 갖게 되었다는 강원 토고미 마을 사람들의 감사 편지 등이 그것이다.

또한 도심에서 생활하다 결심 끝에 귀농하여 된장사업으로 멋진 제2의 인생을 누리는 중년 부부의 이야기나 도시에서만 자라다 ‘철딱서니학교’로 농어촌 유학을 간 어느 초등학교 어린이의 일기 등도 가슴 훈훈해지는 이야기들이었다.

더불어 열차 외부는 사계절 내내 진행하고 있는 도농교류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들인 팜스쿨, 농어촌유학, 내외국인 농어촌체험여행 등에 관한 내용들이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꾸며져 있어 어디서나 도농교류홍보전동차 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도농교류홍보전동차 발차를 기념하기 위해 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을 비롯한 공사 측 임직원 30여 명은 11월 1일 오전 10시에 4호선 금정역에서 발차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홍문표 사장은 열차에 직접 탑승하여 발차 기념품을 나누어주는 등 시민과 함께 발차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사회과장은 “이번 도농교류홍보전동차 운행으로 도시민들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농어촌체험관광 및 1사1촌 등 다양한 도농교류활동 정보를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도농교류에 대한 도시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개요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인들이 가뭄·홍수 등 풍수해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영농을 실현하고, 영농규모확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농어촌의 숨겨진 가치를 재조명하여 국민들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곳으로 변모시켜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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