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세계적인 선박금융 특화 포럼인 ‘한국선박금융포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11월 3일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국내외 선주협회·조선사·로펌·선박금융 전문가 등 23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4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Marine Money Asi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선박금융 및 조선산업 관련 글로벌 이슈에 관한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 등 관련분야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참가자간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럼 중 부산시의 금융정책과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을 진행, 포럼에 참가한 세계 해운·선박 금융업체에 대한 IR(Investor Relations) 기회를 마련하는 등 금융중심도시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개막식은 11월 3일 오전 9시 파라다이스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마린머니(Marine Money)사의 제임스 로렌스(James Lawrence) 회장을 비롯해 이장호 부산은행장, 이진방 한국선주협회장 등의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4개 파트로 나누어 각 파트별로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가 진행될 예정으로, △1부는 ‘글로벌 경제 현황’, ‘한국 조선산업의 현황’ 등 △2부는 ‘글로벌 선박금융시장의 현황’, ‘한국 선사들의 국제금융에의 접근성’ 등 △3부는 국내외 선박금융 관련 기업이 참여 ‘선박펀드’ 등 △4부는 ‘조선산업의 주요 법률적 이슈 전망’, ‘보다 나은 선박 건조 방안’ 등을 각각 주제로 한다. 이후, 오후 5시30분부터 포럼 폐회식 및 만찬이 이어진다.

또, 부산 해양·파생특화 금융중심지에 대한 홍보활동이 진행되어 반문열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장이 부산시의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비전·세제지원·인센티브 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동영상을 상영하며, 행사장 앞에서는 홍보데스크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럼 하루 전인 11월 2일에는 포럼 참가자중 희망자 8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신항 홍보관 및 STX조선해양(진해소재)을 둘러보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포럼을 부산시와 함께 개최하는 마린머니는 미국 스탬퍼드(Stamford)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아테네·런던·싱가포르 등에 지사를 운영하는 선박전문 잡지 발행사로 전 세계 1,000여개의 선박금융관련 기관을 주요 구독자로 하고 있다. 마린머니는 매년 뉴욕, 함부르크, 싱가포르, 오슬로 등 세계 12개국 13개 해운업중심도시에서 선박금융 관련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난 제3회 한국선박포럼(2009.10.23, BEXCO)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올해 포럼의 부산개최를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동북아 해양·파생특화 금융중심지로 발전을 지향하면서, 세계 5대 컨테이너항만 보유, 세계 10위권내 선박건조사 6개를 인근지역에 보유하고 있는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럼을 통해 금융중심지 부산의 비전과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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