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빼빼로데이에는 인기관리의 달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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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10-11-02 08:42
서울--(뉴스와이어)--편의점 빼빼로데이 매출성장이 눈에 띈다. 최근 3년간 빼빼로데이 매출을 살펴보면 2008년에는 72.1%, 2009년에는 28.8%의 신장률을 보였다. 빼빼로데이 매출이 해마다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 ‘인기관리’다. 연인 사이에서 가장 많이 챙기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비해 빼빼로데이는 친구들과 직장동료에게 선물을 주고 인맥을 관리하기에 부담이 없는 날이라는 것.

이런 시대흐름을 따라 편의점에서도 중저가형 상품이 인기다. 지난 3년간 매출을 분석해보면 5,000원 이하 상품은 24.8%에서 26.6%로, 8,000원 이하의 상품은 17.4%에서 18.4%로 늘었으며 12,000원 이하의 중저가형 매출구성비는 3년 동안 무려 42.2% 신장했다.

그렇다면 빼빼로데이의 매출은 언제 가장 높을까? 지난해 10일과 11일의 매출이 빼빼로데이 전체매출의 80%이상을 차지했다. 미처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이 등굣길이나 출근길에 인근 편의점에서 선물을 구매했기 때문이다.

이에 훼미리마트는 빼빼로데이 전일과 당일(10일, 11일) 이틀간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5,000원 이상의 상품(총 57종)을 구매한 고객에게 캔커피(레쓰비, 185ml, 700원)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필요한 상품은 구매하고 캔커피도 받고 거기에 SKT12%할인을 받아 최대 24%까지 절약할 수 있어 알뜰소비족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빼빼로데이상품(총 85종) 구매영수증에 출력된 행운번호를 홈페이지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친구들과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레스토랑 식사권(50만원, 4명), 영화 “렛 미 인” 예매권(1,111명, 1인 2매), 추운 겨울 선물용으로 좋은 핫팩(50입, 20명), 1등에게는 자기관리용 백화점상품권(1백만원, 1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빼빼로데이의 주 고객층인 10대, 20대를 위한 100% 당첨 기프트문자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기프트문자는 고객이 당첨된 기프트문자 금액만큼 문자메시지를 이용할 수 있는 무료문자쿠폰이다. 이 행사는 참여하는 즉시 100%당첨되고 이동통신3사에 모두 적용되어 문자메시지를 많이 사용하는 학생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광훼미리마트 송지호 마케팅팀장은 “편의점에서 인기관리를 위해 빼빼로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점점 증가하면서 다양한 중저가형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편의점에 들어서면 훼미리마트가 준비한 이벤트에 한 번 웃고 인기관리를 통해 한 번 더 웃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gfret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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