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기념음악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G20 개최도시인 서울시(시장 오세훈),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G20 정상회의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11.7(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에는 서민(문화바우처대상),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2,400명이 특별 초대되며 주한외교관, 내외신기자, 외국인 명예시민 등이 참석한다.

이번 공연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정명훈 예술감독은 말러 교향곡 1번을 연주하며,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선보이게 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그동안 아시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성장하였으며, 국내외에서 수준높은 공연을 펼침으로써 미주, 유럽 등에서 한국 교향악단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과 서울시를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자리 잡은 서울시향의 이번 공연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0/11<말러 시리즈>로 말러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정명훈과 서울시향의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의 연주는 화려하고 웅장한 피날레로 ‘G20 정상회의’ 개최와 그 뜻을 같이한다.

지난 9월 10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되며 이번 행사와 먼저 인연을 맺은 정명훈 예술감독은 말러 교향곡 1번을 서울시향 취임 후 첫 공연과 태안 돕기 자선음악회, 마스터피스 시리즈에서 선보인바 있다.

국내외 대회에서 최연소 입상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피아노 신동 조성진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협연한다. 조성진은 국내 대회를 차례로 석권하고,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5관왕을 차지하였으며, 2009년에는 하마마쓰 콩쿠르에서 만 15세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하였다. 조성진은 대회 이후 1년이 지나지 않아 정명훈, 로린 마젤 등 거장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활바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이다. 이번 연주에서 조성진이 연주할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4번은 베토벤 중기 걸작을 대표하는 곡으로 하루가 다르게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조성진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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