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Arirang Today, 주부 발명가들 4일 방송
아직까지 없던 기술이나 물건을 새로 생각하여 만들어내는 활동인 발명. 발명은 생활의 작은 불편들을 무심코 지나치지 않고 대안을 생각하여 발명품이라는 결과물로 이어지는 것이다. 먼저 만나볼 주인공은 유아용 욕조를 발명한 세 아이의 엄마인 이순심씨다. 그녀의 하루는 여느 주부와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컴퓨터 앞에 앉는 순간부터는 평범한 주부에서 사업가로 변신한다. 그녀가 바로 유아용품 시장에 돌풍을 몰고 온 유아용 욕조를 만든 장본인이다. 지난 1999년, 둘째 아이를 임신한 채 두 살배기 큰딸을 씻기던 이 씨는 다른 날보다 유난히 불편함을 느꼈고, 유아용 욕조를 생각해내게 됐다. 그리고 그녀는 유아용 욕조에 그치지 않고 아이의 머리를 편하게 감길 수 있는 샴푸의자를 발명하기에 이른다.
다음으로 만나 볼 주인공은 주부발명가 정정례씨다. 그녀의 대표적인 발명품은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냄새 없는 청국장 잼. 건강에 매우 좋지만 특유의 향 때문에 청국장을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해 냄새 안 나는 청국장을 개발했다. 이처럼 생활속 불편함을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승화시키는 재주를 지닌 주부발명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그리도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그녀들을 지금 만나러 가자.
11월 4일(목) 오전 7시 (재방송 - 오전 11:30, 오후 2:00)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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