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채보상운동 기념관 건립 기공식 개최
국비와 시비, 그리고 전 국민들의 모금으로 건립 될 기념관은 국채보상운동기념 공원 內 공원관리사무소와 화장실을 철거한 위치에 공원 주변과의 경관 조화를 위해 지상2층, 지하2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며 국채보상운동 당시의 역사적인 사료를 전시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념관은 ‘10. 11월 착공하여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이전인 ’11. 7월말 준공할 예정이며 원활한 모금추진을 위해 기념사업회에서는 기공식이 끝난 후 국채보상운동과 관련 있는 언론기관, 기업체 등과 함께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대구시에서도 모금운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대구시는 구한말인 1907년 어려운 나라를 지키고자 대구에서 점화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후세에 계승·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였다.
국채보상을 위한 첫 군민대회 개최지인 시민회관 광장에 ‘97년 국채보상운동기념비를 제막 하였으며, 전국 여성운동의 효시가 된 남일동 7부인이 결성한 패물폐지부인회와 전국에서 참여한 여성들의 구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06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내 여성참여기념비를 제막하였고 이어 국채보상운동을 발의한 역사적 장소인 수창초등학교 후문과 여성 국채보상운동을 전개한 남일동(진골목)에 ‘07년 기념표석을 설치하였다.
‘07년에는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한 김광제, 서상돈 선생의 흉상을 제막하였으며 그 외에도 기념우표 발행, 자료집 발간, 창작오페라 ‘불의 혼’ 제작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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