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11회 이인성미술상’ 시상식 개최
지난 10월 이인성미술상 운영위원회와 대구미술협회가 ‘이인성미술상 수상’ 선정 심사위원회(2010. 10. 15)를 개최, 공모된 9명의 후보자 중 최병소 화백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선정심사위원회(위원장/이건용, 전업작가 68세)는 선정 사유로 독자적인 창작 이념과 방법론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국제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대구미술계 및 한국미술계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높이사, 2010년도 제 11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수상자로 선정된 최병소 화백은 1943년 대구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서양화과와 계명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으며, 개인전 11회, 광주비엔날레, 상파울로 비엔날레 등 30여회 초대전시 및 그룹전시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현재 대구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시상식은 11월 3일(수) 17:00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난해 제10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인 전업작가 안창홍 화백의 수상기념 초대전시가 1~4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년도 수상자인 안창홍 화백은 독학(獨學)의 길을 걸어오며 25회 개인전 및 100여회의 초대전 등 지속적인 회화작업과 사물을 보는 날카로운 안목과 독특하고 개성적인 자기세계를 꾸준히 구축해 온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안창홍 화백의 작가의 화업 전반에 걸친 최근 작품 50여 점이 다양하게 전시될 것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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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2일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