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아동·여성폭력예방 대안마련 워크숍 개최

전주--(뉴스와이어)--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아동 및 여성폭력이 급증하고 있으며, 초·중등생 집단 성폭력사건과 친부에 의한 성폭력사건 등 불행한 사건들이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도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전라북도와 경찰청, 교육청 3개 기관이 공동주관하여 아동성폭력 추방을 위한 범도민 결의대회를 추진하기도 하였고, 지난주 막을 내린 음식관광축제 및 발효엑스포 행사장 등 지역 축제장에서는 “우리아이 지키기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도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캠페인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에서는 아동성폭력예방을 위해 “나홀로 아동 실태조사”를 전면 실시한 결과 보호가 필요한 나홀로 아동 600여명에 대해서 지난 8월부터 교육청 및 학교와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역사회복지관 종사자들과 결연을 맺고 특별 보호하고 있다.

이번에는 전라북도가 주관하여 아동과 여성폭력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폭력예방 대안마련, 기관·단체간 정보공유 및 협력강화를 위하여 도내 지자체, 경찰청, 교육청 등 공무원과 시설 및 상담소 종사자 등 1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11.2∼11.3까지 1박2일 동안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아동성폭력”과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노인학대”를 주제로 업무연찬 및 사례발표, 대안마련 분임토의 등이 진행되며,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한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서비스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아동폭력과 여성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여성청소년과
여성권익담당 황경완
063-280-2526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