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설치대수,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촉진…글로벌인포메이션 관련 보고서 공개

- 2015년까지 중국이 세계 최대의 ATM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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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3 13:00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인포메이션은 영국의 마케팅 리서치 회사인 Retail Banking Research Ltd.가 발행한 보고서 Global ATM Market and Forecasts(세계의 ATM 시장:시장 예측)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본 조사 결과는 ATM 시장 성장의 중심적인 추진요인이 세계 수준의 고객 수요라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지역내 ATM 시장의 성장에는 은행 이용자 인구의 급격한 증가라는 근본적인 추진요인이 자리하고 있다. 과거 수년간 새롭게 도입된 ATM의 대부분은 이들 지역에 설치되었다.

설치 기반 측면에서 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계속해서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본 지역의 도입은 세계 신규 설치대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통계가 28억명을 초과하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에서의 고객 수요 확대가 현저하며, 저가 ATM이 이용 가능해짐으로써 설치자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2015년까지 세계적으로 약 300만대의 ATM이 신설될 전망이며, 그 중 약 3분의 2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도입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은 2015년까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ATM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인도도 마찬가지로 강력한 성장세가 전망되며, 예측기간 중 세계 5위의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도 및 중국 양국은 미개척의 막대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2009년 세계의 ATM 현금인출 회수는 620억건에 달했다. 향후 6년간 현금인출 건수는 ATM 설치대수를 웃도는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본 이용건수 주도의 동향은 보유 계좌수의 증가, ATM의 침투, 고객 1인당 이용건수의 확대 결과로 비롯될 것이다.

ATM의 평균 이용횟수는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중동 및 아프리카는 인구당 ATM 밀도가 가장 낮은 지역이지만, ATM 1대별 현금인출은 1개월당 평균 약 4,000건이다. 이는 인구당 ATM 밀도가 가장 높은 북미의 2배에 이른다. 한편 서유럽의 현금인출 평균 이용횟수는 성장시장으로는 특히 높으며, 예를 들어 핀란드 및 스웨덴의 단말기는 1개월 평균 7,500건 이상의 현금인출 건수를 기록한다.

관련 링크:Global ATM Market and Forecasts
http://www.giikorea.co.kr/korean/rbr128749-global-atm.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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