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추진 순항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하수처리장 확충,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1년도에 하수분야 국비 2,750억원을 확보했다.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및 협의, 사업추진의 애로사항, 건의 등 부단한 노력에 따른 결실로 ‘09년보다 45%, ‘10년보다 12% 증액된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하수처리장 신설·개선·증축과 하수관거 신설·개량 등의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공공수역 수질보전과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내년도 주요사업은 하수처리장 확충 56개소(국비 832억원), 댐상류 하수도 시설 47개소(국비 455억원), 하수관거정비사업 35개소(국비 646억원)농어촌마을하수도 26개소(국비 189억원) 등으로써 주요 하수처리장 신설은 물론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우선 순위를 정하여 점차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건천화된 하천을 갈수기에도 살아있는 하천으로 바꾸기 위해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과 기존시설을 개량하는 고도처리시설 확충 등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4대강 살리기와 발 맞추어 부영양화의 원인물질인 인(燐)제거를 위해 김천시 등 16개시군 하수처리장에 총인(T-P)제거 설치사업 국비 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06년부터 안동·영양·봉화 지역에 추진한 안동·임하 댐상류하수도시설(하수처리장 2, 마을하수도 45)을 내년에 모두 완공할 계획에 있으며, 이로 인해 낙동강 상류지역의 수환경과 수질이 한결 좋아져 낙동강살리기 정책에 부응할 전망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할 하수처리시설 에너지자립화사업인 소화조개선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현재 68%에 불과한 우리도 하수도 보급률을 2011년에는 71%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시·농어촌 지역간 형평성 제고를 위해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공공하수시설을 우선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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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환경해양산림국
물관리과 홍경식
053-950-3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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