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1년 조사료 자급 대책 추진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국내산 양질의 자급 조사료를 충분히 생산, 공급 수입조사료를 대체하고 배합사료비 절감을 통한 축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2011년 조사료 자급 대책을 수립하고 사업시행을 위한 제반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2011년 사료작물 재배면적을 금년도 대비 24% 정도 확대한 16,400ha, 자급률 84%를 사업목표로 정하고 소요예산 확보와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조사료 생산의 집단화, 규모화, 기계화를 구축하기 위하여 조사료 생산 경영체에서 구입하는 장비에 대해서는 장비 구입비의 50%를 보조 지원하고, 사일리지 제조비는 톤당 6만원(하계작물은 3만원),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 지원(보조 30%), 사료배합기 지원(보조 60%) 등이 있다.

도에서는 위와 같이 2011년도 조사료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하여 국비 121억 포함 총 예산 317억원을 확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가축 퇴·액비를 활용한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를 시범적으로 약 100ha를 조성 2012년 가축분뇨 해양투기 중단에 대비 할 계획, 내년도 성과를 분석한 후 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사료의 생산, 이용은 배합사료비 절감으로 인한 생산비 절감 뿐 만 아니라 조사료 자체가 소의 생리에 가장 필요한 영양원이며, 나아가서는 친환경적인 축산물 생산과 직결 된다면서 소 사육농가에서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사료 자급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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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농수산국
축산경영과 서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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