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이날 손학규 경기도지사, 강현석 고양시장, 김영선(일산을), 한명숙(일산갑)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각급 기관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동에 위치한 ‘일산서구청’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손 지사는 격려사에서 “도는 고양시를 ‘삶의 질’과 ‘지역경쟁력’이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KINTEX의 2·3단계 확장, 제2자유로 신설과 지하철 9호선 연결, 스포츠 몰과 호텔 등의 지원시설을 유치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는 고양시의 명성이 결코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투자도 꾸준히 늘려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일산구의 분리로 고양시는 지난 1992년 시승격 이후 13년 만에 덕양·일산동·일산서구 등 3개 구가 되었다. 일산동구는 기존 일산구청을 사용하고 일산서구청은 대화동 신동아 노블타워 2∼6층을 임대해 사용한다. 일산구의 분구로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민원처리도 신속해질 전망이다.
고양시는 분구를 계기로 동구는 법원 검찰청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 행정타운으로 꾸미고 서구는 한국국제종합전시장 종합운동장 관광문화숙박단지 등 문화관광 및 국제도시로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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