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절반, ‘불합격 이유 묻는 연락받은 적 있어’

서울--(뉴스와이어)--기업 인사담당자 절반 가량은 채용에 탈락한 지원자에게서 불합격 이유를 묻는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기업 인사담당자 5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8.9%가 ‘불합격 이유를 묻는 지원자의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기업형태별로는 ‘중소·벤처기업’이 59.0%로 가장 많았고, ‘대기업(54.1%)’, ‘외국계기업(41.3%)’, ‘공기업(31.3%)’ 순이었다.

지원자에게 연락받은 경로(복수응답)는 ‘유선 전화’가 69.7%로 1위를 차지했다. ‘이메일’은 22.2%, ‘휴대폰 문자 메시지’ 10.3%, ‘우편’은 1.9% 이었다.

그렇다면 불합격 이유를 묻는 지원자에 대해 인사담당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절반 이상인 60.7%가 ‘긍정적으로 본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31.8%가 ‘형식과 예의만 갖춘다면 지원자도 알 권리가 있기 때문에’를 꼽았다. ‘자신의 잘못된 점을 알고 고치려고 하는 태도를 지녀서’는 41.0%, ‘적극적인 성격을 지녀서’ 13.0%, ‘회사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의지나 애사심이 엿보여서’는 13.0% 이었다.

부정적인 이유에는 ‘채용평가시스템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 38.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스스로 찾지 못하고 의존적이기 때문에’ 28.6%, ‘기업에 대한 무례한 도전이라고 생각돼서’ 18.6%, ‘회사업무에 방해되기 때문에’ 14.2% 순이었다.

한편, 채용전형 탈락경험이 있는 구직자 853명을 대상으로 ‘채용전형 탈락 후 지원회사에 자신의 탈락사유를 묻고 싶었던 적이 있는가’를 물어본 결과 89.2%가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로 자신의 탈락사유를 물어본 구직자는 17.0%에 그쳤다.

커리어넷 개요
커리어넷은 2003년 11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 벤처로 취업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최단 기간 방문자 수 300만 돌파, 최단 기간 매출액 100억 달성 등의 성과를 올리며 취업포털 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커리어, 잡링크, 다음취업센터, 네이버취업센터 등 국내 최대의 멀티포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 영역을 해외로 넓혀 The Network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 채용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솔루션, 교육사업, HR마케팅 등 취업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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