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면접지원자 30%, 연락도 없이 면접 불참

서울--(뉴스와이어)--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면접지원자의 무단결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올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 중소기업 364개사를 대상으로 면접 무단결시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서류전형에 합격한 뒤 면접에 응시해야 하는 지원자 중 연락 없이 불참하는 사람은 평균 29.9%로 나타났다. 전체 지원자의 1/3에 해당하는 수치다.

분포별로 보면 ▶21~30%(34.6%)가 가장 많았고 ▶10% 이하(20.3%) ▶11~20%(20.1%) ▶41~50%(10.7%) 순이었다. 연락 없이 면접에 참석하지 않는 지원자가 ▶50% 초과(7.4%)라는 회사들도 있었고 ▶31~40%(6.9%)는 그 뒤를 이었다.

이렇듯 면접에 불참하는 지원자가 적지 않다 보니 기업의 손실 역시 컸다. 면접 불참자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크다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70.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다소 크다(54.1%), ▶매우 크다(16.2%)) 반면 손실이 크지 않다고 답한 기업은 29.6%로 비교적 적었다.(▶별로 크지 않다(28.8%) ▶전혀 크지 않다(0.8%))

이들 기업은 면접 불참자가 발생할 경우 대부분 ▶‘참여한 인원만으로 면접을 진행해 채용한다’(80.8%)고 밝혔다.

그러나 아예 처음부터 ▶‘서류전형부터 채용전형을 다시 시작한다’(15.7%)는 기업도 적지 않았다. 기업의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적지 않음을 짐작하게 하는 부분이다. 또한 ▶‘서류전형 탈락자에게 연락을 취해 면접에 참여하게 한다’(3.6%)는 기업도 있었다.

그렇다면 면접에 불참했던 지원자가 다시 지원한다면 어떻게 할까?

▶서류전형에서부터 제외시킨다(79.7%)는 응답이 압도적이었다. 또한 ▶불참했던 경험을 고려, 채용 전형에 반영한다(14.8%)는 의견도 적지 않았고 ▶전혀 고려하지 않고 처음부터 다시 심사한다(5.5%)는 소수에 불과했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ruit.com

연락처

인크루트
홍보팀장 정재훈
02-2186-9124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