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권 1사1하천 운동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1사 1하천 운동’은 4대강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4대강의 근원인 샛강·실개천의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협약식은 낙동강유역환경청 및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밀양시, 양산시 등 낙동강 유역의 6개 행정기관 및 해당지역의 7개 기업·단체의 대표자가 참가한다.
이날 협약식은 오전 10시 이만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행정기관의 대표자와 기업·민간단체 대표자 등이 1사 1하천 운동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서에 서명한다. 부산시에서는 배영길 행정부시장이 협약식에 참가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사 1하천 운동 조기정착 및 체계화하기 위한 통합관리체계 구축과 행정·재정·기술적 지원 △부산시 등 행정기관은 1사 1하천 운동이 기업·단체·군부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생활실천 운동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 △기업은 각 기업별로 1개 이상 하천을 선정하여 정화활동 및 수생식물 식재 등 지천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1사 1하천 운동 지속추진 △민간단체는 타 민간단체와의 협조 및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성공적인 1사 1하천 운동 실현을 위한 제반 수질개선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협약하게 된다.
이후, 식후행사로 낙동강유역환경청 및 협약 대상기관, 민간단체, 한국환경공단 영남지역본부 등에서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하천 운동의 대표적인 하천인 양산천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도심 내 대표적인 복개하천인 초량천 복원 등 하천의 수질개선 및 수생생태 복원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기업·민간단체·학교 등 모두 45개 단체가 1사 1하천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각 구·군 및 단체·기업 등과 협력하여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이 더욱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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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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