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4회 부산물류포럼’ 개최

부산--(뉴스와이어)--부산지역 신 물류체계 구상과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4회 부산물류포럼’이 11월 4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변화하는 국내외 물류여건과 정부의 물류시책에 대응하는 지역 물류정책의 방향 및 과제를 모색하고, 물류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 제고 및 산·학·연 물류네트워크 구축으로 정보교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4번째 부산물류포럼을 준비하였다.

교통·항만 등 물류업계와 협회,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포럼은 오후 2시부터 개회,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환영사에 이어,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경부축 컨테이너 자동수송시스템 개발구상과 부산의 파급효과’에 대해 노홍승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 ‘친그린·친커뮤니티 개념을 적용한 물류시설 개선방안’에 대해 박진희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부산항의 고부가가치산업, 중량물 운송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신석현 (주)우주해운항공 부사장이 발표에 나선다.

그리고 오후 4시부터 신한춘 부산화물자동차 운송협회 이사장과 강창근 천일정기화물자동차 이사, 이광수 UPS KOREA 이사, 김영복 부산조선기자재공업협동조합 본부장, 박남규 동명대학교 교수, 송계의 동서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하는 종합토론과 발표자 및 토론자, 방청객의 상호 의견교환이 이어진다.

한편, 지난 제3회 부산물류포럼의 성과로 한국해양대학교 김성환 교수가 주제 발표한 ‘태양광 에너지원을 활용한 에너지 자립형 부산항만 구축방안’이 부산신항에서 구체적으로 실현(신항 배후물류부지 내, 지붕면적 20만평, 66Mw 태양광 발전시설계획 추진 중)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포럼에서 각계 물류단체·대학·행정기관·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토론 및 의견수렴을 통하여 제시된 정책대안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지원 등 정책화 방안을 강구하고, 지역물류 정책의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으로,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업계, 유관기관·단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물류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물류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동남권 최대의 물류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교통운영과
김광식
888-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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