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50가구 미만 농어촌마을 광대역가입자망 구축 완료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가 50가구 미만 10개 농어촌마을에 대한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을 완료했다.

울산시는 도·농간 정보통신기술 인프라 격차 해소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광대역가입자망이 구축되지 않은 농어촌지역 50가구 미만 10개 마을(393세대)에 1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국에서 제일 먼저 50가구 미만 농어촌 지역에 대한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지역은 범서읍 구영리의 중촌마을, 청량면 문죽리의 수문과 중리의 중리마을, 두서면 내와리의 내와마을, 삼동면 조일리의 조일·보쌈마을, 하잠리의 하잠마을, 둔기리의 둔기·상작·하작마을 등이다.

이들 지역은 통신사업자들이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투자를 기피하는 곳으로 울산시가 보다 양질의 정보통신서비스를 조기에 제공하기 위해 2010년 6월 한국정보화진흥원 및 KT와 협약을 체결하여 구축을 마무리 했다.

이로써 이들 마을에 통신·방송·인터넷 등의 통합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전의 인터넷 초고속망의 전송속도는 10Mbps 수준이었으나 광대역가입자망은 100Mbps 수준으로, 전화, 초고속인터넷 뿐만 아니라 IPTV등 대용량 멀티미디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50세대 미만 농어촌지역 광대역가입자망이 완료되어 농어촌지역의 광대역가입자망이 대부분 구축됨에 따라 앞으로 IPTV, 영상전화 등 방송통신융합 기반의 농어촌 특화서비스를 발굴하여 시범사업 추진과 더불어 농촌지역의 u-서비스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10년 6월말 현재 우리나라 전체 광대역가입자망 가입율은 74퍼센트 정도이며 울산지역의 가입율은 80% 정도로 울산지역이 다소 높은 가입율을 보이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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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보화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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