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제유가, 상승
NYMEX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95/B 상승한 $83.90/B에,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79/B 상승한 $85.41/B에 거래 마감됨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71/B 상승한 $82.24/B에 거래 마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 기대감이 연이어 제기되어 미 증시가 상승하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
미 연준이 3일 개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대규모 채권 매입을 통한 양적완화 정책 발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
2일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64.10p(0.58%) 상승한 11,188.72을, S&P500 지수는 전일대비 9.19p(0.78%) 상승한 1,193.57을 기록
또한,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 상승에 일조
2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환율은 미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 기대감 증가, 유로존의 경기지표 개선 소식 등의 영향을 받아 전일대비 1.07% 상승한 1.404달러/유로를 기록
※ BNP Paribas사의 Tom Bentz 분석가는 미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 증가로 달러화 약세를 가져왔으며, 이는 금일 유가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
한편, 미 석유 재고 사전 조사 결과 원유재고는 증가, 제품재고는 감소가 예상됨
미 석유재고 조사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실시된 로이터 사전 조사 결과, 지난주(10.29일 기준)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120만 배럴 증가, 중간유분 및 휘발유 재고는 전주대비 각각 110만 배럴, 10만 배럴 감소가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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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9일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