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 전국 아동기관에 책 6천권을 드려요

- 독자들이 도서 구매, 포인트 응모 등으로 누구나 손쉽게 참여 가능

- 독자 사연 신청을 통한 기부 대상 선정 방식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 신규 발굴 기회마련

뉴스 제공
인터파크 코스닥 035080
2010-11-03 09:29
서울--(뉴스와이어)--인터파크도서(대표 최대봉, book.interpark.com)는 독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2010 책 나눔 캠페인’으로 지역공부방, 아동센터 등 책이 필요한 200곳의 아동기관에 총 6천권의 나눔도서를 마련해 전달하는 기부 이벤트를 10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한다.

6천권의 나눔 도서는 캠페인 기간 동안 책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이 시작되어 인터파크도서 구매고객은 누구나 손쉽게 동참이 가능하다. 200명이 도서를 주문할 때 마다 나눔도서 1권을 인터파크에서 기부한다.

책 나눔 참여와 동시에 책 나눔이 필요한 아동기관의 신청도 함께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공부방, 아동 센터, 도서/산간지역 초등학교 등 책 나눔이 필요한 아동기관으로 사연과 사진을 등록하면 독자 추천수와 심사를 통해 100개 아동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신청 고객의 이름으로 기관별로 도서 30권씩을 전달하며, 신청자에게는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한겨레신문과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터파크도서가 선정한 100개 기관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추가로 100개 아동기관을 선정해 총 200개의 아동기관에 나눔도서 30권씩 모두 6천권이 전달되게 된다. 발표는 2011년 1월 4일 예정이다.

캠페인 초반이지만 고객들의 참여로 이미 500권 이상의 나눔도서가 적립되고 있으며, 아동기관의 신청도 이어지고 있다. 나눔 신청에 참여한 의정부시의 한 방과후 공부방 교사는 “아이들의 가정환경이 좋지 않더라도 책을 통해 충분히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도서관 가기를 자주 권하고 있지만 마을도서관이나 학교도서관에는 아이들이 보고 싶어하고 관심을 갖는 책들은 거의 없고 수량이 한정되어 있는 실정입니다.”라고 사회복지사로서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번 캠페인에 저희 공부방이 선정된다면 공부방 내에서 편안하게 책을 마음껏 볼 수 있게 되어 정말 의미 있고 큰 선물이 될 것 같다.” 라고 아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이 밖에 여러 신청 사연을 통해 공통적으로 아동기관들에 있는 책들이 너무 오래되고 낡은 도서들이 대부분이라는 해결 과제도 함께 공유하게 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 최대봉 대표는 “인터넷서점이 국내 출판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만큼은 지식습득의 격차없이 혜택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하고, "온라인 기부시스템을 통해 도서 구매활동만으로도 일반 독자들이 기부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인터파크도서는 2006년 ‘책은 사랑입니다’ 캠페인을 통한 부평의 ‘신나는 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지원, 2007년 조손(祖孫)가정 아이들 대상 책 6,000권 기증, 2008년 ‘느티나무 도서관 친구들과 마을 도서관 만들기’ 파트너십 협약에 따른 마을도서관 후원사업과 아름다운헌책방 광화문점 이전 오픈을 위한 씨앗도서 3000권 기증 및 도서 정기 제공,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의 환아 대상 도서후원솔루션 제공 등, 책을 매개로 다양한 기부 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incorp.interpark.com

연락처

인터파크 대외커뮤니케이션팀
남창임 차장
02-3484-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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