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경남도지사, KERI 전기차 모니터링 사업 등 적극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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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10-11-03 10:25
창원--(뉴스와이어)--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유태환 www.keri.re.kr)이 통합 창원시와 경상남도 일부 지역을 무대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전기자동차 시범 사업이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으로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일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을 방문한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KERI가 올해 7월부터 전기차 보급을 위해 추진하는 ‘스마트그리드 연계 전기자동차 모니터링 기술사업’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밀양나노센터 등에 관한 현황을 보고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두관 도지사는 경남도내 신성장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기업 및 연구기관의 전기자동차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KERI가 경남도를 무대로 추진하는 전기자동차 모니터링 사업은 운전자 입장에서 전기차의 운행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초의 시범사업이다.

임근희 박사(전기추진연구센터장)팀이 8개 민간기업과 함께 추진하며, 통합 창원시(구 경남 마산, 창원, 진해시)와 반경 30㎞의 경남지역 시군구에 전기자동차용 충전인프라를 설치하고 전기트럭, 전기승용차 등을 실생활에 활용하면서 보급과 확산을 위한 개선점을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지난 7월부터 시작돼 오는 2013년 3월에 종료될 예정이다.

KERI는 이외에도 연구원 앞 부지에 신재생 발전, 마이크로 그리드, 직류시스템, 신기술 실증 시험 등에 관한 실증시험장을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KERI는 앞으로도 경남에 위치한 유일한 정부출연연구소 본원으로서 경남도를 비롯한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신재생에너지 미니도시 등을 추진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 경남도의 녹색성장 플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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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희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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