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올해 투자유치 대통령상 휩쓸어

대전--(뉴스와이어)--충남이 올해도 투자유치분야에서 타 시·도를 제치고 대통령상을 휩쓸었다.

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2010 외국기업의날 행사”에서 2010년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로 투자유치담당관실의 이영석 팀장이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충남에 투자한 일본 코스모오일의 호사카 켄지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으로 충남도는 명실상부한 투자유치 으뜸 道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였다. 2008년 기관표창과 개인부분에서 함께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2009년에는 이승곤 투자유치담당관이 정부로부터 전국 투자유치 최고기록공무원(달인)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의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한편 지난 9월 대구에서 열린 지역투자박람회에서 박정화 사무관이 공무원 중 유일하게 기업유치 유공자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서 충남은 3년 연속 투자유치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실적을 올려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임을 자랑할 수 있게 되었고 투자유치를 해 충남발전의 성장엔진으로서의 한 역할을 했음에 자부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영석 팀장은 10여년 이상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를 담당해온 베테랑으로 일본 COSMO, 오만 OOC사 등 굴직한 기업들을 수년에 걸쳐 각종 애로사항의 사전 파악과 해결을 통해 성공적으로 충남에 유치한 장본인이다.

이 팀장은 수상소감에서 “공무원으로서 충남도민에게 장기적으로 무엇이 진정으로 이익이 될 것인지를 알고 실천하는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항상 생활에 임해왔고 이러한 마음가짐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두게 된 것 같다”고 술회했다. 남들은 불가능하다고, 너무 어려운 일이라고 불평하고 물러설 때 한 발짝 더 투자가에게 다가가 자신의 일처럼 같이 문제점을 해결해 보자고 설득했던 일, 어마어마한 노력을 기울인 투자유치 프로젝트가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어 버렸을 때 남몰래 눈물을 흘렸던 일, 간발의 차로 투자가가 타국이나 타 지역으로 투자처를 바꾸었을 때 발을 동동 구르던 일 등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에 유수한 글로벌기업이 들어서고 일자리가 늘어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투자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함께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호사카켄지 사장은 현대오일뱅크(주)와 일본의 코스모오일과 합작법인 HC 페트로켐(주)을 충남 서산에 설립 지역경제 발전 및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투자유치규모에서 꼴찌 수준이었던 충남이 지난 4년간 50억불의 외자를 유치하는 등 국내외 기업유치분야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은 하나의 기적이었다.

충남도의 성장과 발전은 투자유치와 그 맥을 같이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산의 대부분을 농업에 의존했던 충남이 전국 GRDP 성장률 1위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된 것은 천안을 비롯 15개 시.군에 세계 1위의 기업을 유치,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로 뛴 공무원들의 노고에 기인한다.

실제 기업유치가 얼마나 중요한가는 전문기관이 작성한 통계수치에도 잘 나타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충남의 시군별 인구는 기업유치에 주력한 천안, 아산, 서산, 당진과 군사도시이며 소비도시인 계룡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2000년도 이래 계속 감소추세이다. 1인당 생산도 아산시가 2007년 기준 56,380천원, 서산시가 42,960천원, 당진군이 36,000천원, 천안시가 25,440천원으로 소비도시인 계룡시의 11,670천원 서로를 위해 몰래 밤에 볏단을 날랐다는 “의좋은 형제이야기”로 유명한 예산군의 15,110천원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투자유치담당관실
담당자 김동희
042-220-3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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