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10년도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 자문위원회 개최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사업은 특허청이 KAIST 및 POSTECH과 공동으로, 독창적인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미래의 신성장산업 창출을 주도할 차세대영재기업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차세대영재기업인이란, MS사의 빌 게이츠, Google사의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와 같이 창의적인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을 말한다.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 자문위원회 위원으로는 이현구 대통령 과학기술특보, 서남표 KAIST 총장, 백성기 POSTECH 총장, 이인식 과학문화연구소장,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 이민화 기업호민관((주)메디슨 창업자), 안철수 KAIST 교수((주)안철수연구소 창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특허청과 KAIST 및 POSTECH의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으며, 향후 추진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허청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반영하여, 2011년도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을 위하여 지난해 KAIST 및 POSTECH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두 대학에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을 설치하였으며, ‘09년 12월에 최초로 181명의 차세대영재기업인을 선발하여 교육하고 있다. 올해는 2011년도 신입생으로 150명의 중·고등학생을 선발하는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차세대영재기업인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두 대학의 교육원에서 제공하는 학기중 온·오프라인 교육과 방학중 집합교육을 받게 된다. 학생들은 창의성, 미래기술 예측, 기업가정신, 미래인문학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형 인재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되며, 기업가와 연계된 멘토 교육,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학생들은 각자의 특성에 맞춘 1:1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한 이력 관리, 심리·진로 상담 등 교육과 연계된 개별 컨설팅도 제공받게 된다.
학생들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미래의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창의성·리더십·도전정신 등의 핵심역량을 함양하게 될 것이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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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창의발명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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