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선일보, KBS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공모전 홈페이지(www.storybank.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진행했다.
참가자격에 국적 제한이 없어진 올해는 미국, 중국, 브라질 등 해외 6개 국가의 작가들이 총 30편의 작품을 출품하여 국제적인 스토리 공모 행사로서 무난한 첫 발을 내딛었다. 또한 13세부터 81세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이야기꾼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28일 공모요강을 발표한 이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대상 1편 1억 5천만원, 우수상 10편 각 3천만원 등 총상금 4억 5천만원으로 모두 1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12월 초까지 예선, 본선 2단계 심사를 진행한 후 최종 수상작을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에는 국내 콘텐츠 업계의 투자⋅배급⋅제작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게 되며 시상식은 12월 중 열린다.
‘대한민국 新話창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에 대해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스토리 창작센터’를 통해 작품분석, 맞춤형 완성지원 프로그램 구성, 수상작가가 원하는 전문가에 의한 멘토링 지원, 창작공간 지원, 집단창작을 위한 시설지원, 투자연계를 위한 피칭행사 지원 등 스토리 완성을 위한 기반을 지원한다. 또 완성된 스토리에 대해서는 제작사 매칭을 위한 제반 지원이 추진되며, 진흥원의 장르별 제작지원사업에 응모된 작품들과의 경쟁을 통해 제작비지원이 이루어진다. 제작된 콘텐츠는 진흥원의 수출지원팀과 해외사무소를 통해 수출금융지원, 해외마케팅지원, 해외마켓참가 지원 등 글로벌 유통을 위한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新話(신화) 창조 프로젝트’는 스토리 발굴에만 그치지 않고 시나리오 완성지원, 작품 제작, 배급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성 있는 스토리 발굴 및 상품화를 위한 통합 지원체계 구축 ▲글로벌 경쟁력 있는 콘텐츠 수출 확대 ▲다매체형 유망 스토리텔러 발굴 및 역량 강화기반 구축 ▲스토리텔링 육성 중요성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작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수립하고, 투·융자 제작비 지원 연계를 통한 영상제작 및 유통 마케팅까지의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콘텐츠 성공스토리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개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총괄 진흥기관으로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세계5대 콘텐츠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모바일콘텐츠2009 컨퍼런스&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cc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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