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가천길재단, 베트남 하이퐁市 심장병 어린이 완치행사 개최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와 가천길재단은 11. 3일(수) 자매도시인 베트남 하이퐁市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8명을 초청 시술을 마치고 가천의대길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신동근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이태훈 길병원 원장을 비롯해 후원기관인 한국심장재단, (재)사랑의 행복나눔,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흥농의료지원재단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완치행사를 개최하였다.

완치 축하행사에 참석한 신동근 정무부시장은 동남아시아 자매도시 교류사업의 일환인 의료지원 사업은 우리 인천시가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사명이며 일원으로서 자매도시를 중심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일이라고 강조하였으며, 더 나아가 우리 인천시가 의료관광의 메카로 성장 하기위한 촉매제가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어 이태영 가천의대 길병원 원장은 ‘멀리 이국에서 찾아온 어린이들이 새생명을 다시 갖게 된 것이 한없이 기쁘고 가슴이 뿌듯함을 느낀다’며 ‘지난 52년 동안 박애와 봉사·애국을 실천한 길병원은 앞으로 인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병원의 기본정신을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총 17명이(어린이 8명, 보호자 8명, 의사 1명)입국하여 입국당일부터 어린이들은 정밀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건강상태가 좋은 어린이부터 수술을 실시하였다. 현재 6명의 어린이가 완치되었으며 2명은 수술 후 회복과정에 있다. 시술이 완료된 6명은 완치행사 전날에 시청에서 운영하는 두루미 어린이집을 찾아 우리나라 어린이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국립생물자연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식물세계를 경험하기도 하였다. 치료가 완료된 6명은 11. 4(목) 출국예정이며 나머지 인원은 회복상태를 지켜본 뒤 출국날짜를 결정하게 된다.

베트남 하이퐁시와는 97년 7월에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심장병 어린이 초청치료(10명)와 조형물 교환사업 그리고 베트남 문화, 유물 전시전을 시립박물관에서 가졌고 특히, 금년 5월에는 제55주년 베트남 독립기념행사시 우리시 자문대사를 단장으로 시립무용단이 전통무용공연을 통해 양 도시간 우의를 다진바 있다. 또한 하이퐁시 당서기가 8월에 양도시간 교류사업 활성화와 시장 당선인 인사차 시를 방문한바 있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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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 자료제공부서
국제협력관실 아시아교류팀담당 서용성
032-440-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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