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중희 교수, 연구논문 세계적 학술지 게재

전주--(뉴스와이어)--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BIN 융합공학과 이중희 교수의 연구 논문이 고분자 분야 가장 우수한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Progress in Polymer Scienc(논문 영향력 지수 23.753, 1.3%·이하 PPS)’에 2년 연속 게재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 교수는 지난해 전기가 통하는 플라스틱인 ‘폴리아닐린’의 제조 방법 등을 조명해 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

이번에는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세계 최고의 관심 소재인 ‘그래핀’ 소재의 제조 방법과 나노 복합재료 제조방법을 소개한 논문인 ‘그래핀 기반 고분자 나노복합재료의 최근의 발전’이라는 논문을 세계가 주목했다.

나노 물질인 ‘그래핀’(Graphene)은 두께가 0.7나노미터(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로 카본의 단위 원자들이 평판을 이루는 구조로 되어 있는 것으로 그 존재가 불가능하다고 최근까지 여겨져 왔던 재료인데 최근 들어 안드레 가임(네덜란드·2010년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 연구를 통해 그 존재가 밝혀지게 된 재료로 미래 신소재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래핀 소재는 미래의 신소재로서 전기 전도성이 매우 뛰어나면서 기계적 물성이 우수하여 터치 스크린을 비롯해 태양전지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투명하면서도 전기가 잘 통하기 때문에 반도체에 사용된다면 기존의 실리콘 반도체에 비해 100배 이상의 정보처리속도를 낼 수 있는 소재이고, 종이처럼 접혀지는 컴퓨터 등 전자정보 소재 등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보유한 소재이다.

이번 연구에서 이 교수는 화학적으로 안정화를 주면서 쉽게 그래핀을 제조할 수 있는 방법과 그 장단점을 소개하고 있고, 이를 이용할 수 있는 고분자 복합재료를 제조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현재 이 교수팀은 본 연구에 이어 그래핀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우수한 투명전극개발, 나노바이오센서 개발 등 세계적인 우수 연구결과물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구 성과로 인해 전북이 지향하고 있는 탄소산업의 발전을 한층 가속화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북이 탄소기술의 메카임을 확인시켜주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중희 교수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우수한 연구능력을 지닌 세계적 연구 집단에게 제공하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에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는 ‘BIN 융합공학과’에 세계 석학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핵심적인 연구를 하고 있는 국내 대학의 우수 연구실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국가지정연구실’에 선정돼 우주선에서 핵심 기술인 발사체 부품 중 추진체 연료를 저장할 수 있는 극저온 경량 탱크를 개발하는 과제인 ‘극저온용 경량 추진체 탱크 시스템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전북대학교 개요
전북대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거점 국립대학교이다. 1947년 호남권 최초의 국립대학교로서 설립됐다. 캠퍼스는 전주시, 익산시, 고창군 등에 있다. 현재 4개 전문대학원, 14개 단과대학, 100여개의 학부·학과 및 대학원, 특수대학원을 갖춘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 성장했다.

웹사이트: http://www.chonbuk.ac.kr

연락처

전북대학교 BIN융합공학과
063-270-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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