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 사과수확 현장 일손돕기 나서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사과 개화기 이상저온, 여름철 이후에 고온다습, 탄저병, 태풍 등 예년에 없는 이상기후 때문에 사과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겨울은 이상기후(“라니뇨”) 영향으로 한파(강추위)가 일찍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능한 수확시기를 앞당겨 애써지은 농산물이 동해로 인해 농가가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주 농산물유통센터(APC)를 방문 운영상황과 유통실태를 둘러보며, 올해 배추파동을 예를 들면서 농산물은 생산도 중요하지만 유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생산농가들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여러 경로를 거치면서 거품처럼 형성되는 유통마진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라며, 그 역할을 APC(거점산지농산물유통센터)가 앞장서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올해 사과농사는 사과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생육지연(1~2주), 여름철 고온다습 등으로 중·소과가 늘어나는 추세이나 키낮은사과원 증가《‘09년 36%(7,207ha) → ’10년 38%(8,097ha)》에 따른 단수증가로 생산량은 예년수준을 약간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예측자료)
전국적으로 사과 이외의 과일 생산량이 감소(감귤 △23.5%, 배 △14.4%, 포도 △5.1% 등)하면서 전년에 비해 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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