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출능력 향상위한 무역전문교육 무료 실시
이번 무역전문교육은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담당자 및 무역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이들이 FTA 체결, 유가 및 환율변동 등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국제 통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수출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수출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이 직접 활용이 가능토록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개설, 실습 위주로 학사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수출절차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무역실무개요’ 과정, 실 사례 위주의 바이어 발굴에서 선적, 대금회수 등 실무 전반에 대한 ‘수출입시뮬레이션’ 이론과정, 영문 무역서식의 작성방법 등 전반적인 실습 위주의 ‘영문무역서식 작성’ 과정, 최근 급변하는 수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FTA를 활용한 국가별 수출 성공 및 실패 사례를 소개하는 ‘FTA 활용제고’과정, 수출보험에 대한 이해를 위한 ‘수출보험제도’ 과정, 전남도 통상진흥시책 소개 등 6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무역협회 소속 무역아카데미 교수들을 초빙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국제적으로 갈수록 블록화, 글로벌화되면서 자국의 이익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협상을 계속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FTA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부족하고 FTA 체결에 따른 대처방안이나 활용도가 저조한 지역 기업들에게 FTA 활용 제고의 중요성을 인식케 하는 ‘FTA 활용제고 과정’을 재편성했다.
전남도내 어려운 수출 중소기업의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보전하고 수출대금 미회수 등 수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부담을 최소화시키고 해외시장 진출 도모를 위해 ‘수출보험제도과정’을 올해 처음 개설했다.
배택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유럽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을 비롯한 주요 수출국들의 긴축정책 및 보호무역 강화 등 수출환경이 불안한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국제 통상환경에 대한 이해와 무역에 대한 실무지식을 습득하고 자체 무역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기업인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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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8일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