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중국 랴오닝省, 우호 교류협력 체결

대전--(뉴스와이어)--안희정 충남지사는 중국 순방 셋째날인 3일, 중국 동북 3성지역의 최대 경제발전 지역인 랴오닝성을 방문하여 천정가오(陳政高) 성장과 만나 ‘우호교류 협력협정’을 체결 하였다.

이날 우호교류 협력협정식에서는 안희정 충남도 지사와 천정가오(陳政高) 랴오닝성장이 서명 후 협정서를 교환하였으며 체결식장에는 신형근 주중 중국대사관 주 선양 한국총영사,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김석중 개발본부장등 충남측 관계자와 천수전 성정부 부비서장, 쟝줘융 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등 관계자 3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 졌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랴오닝성은 지리적이나 역사적으로 한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충남 또한 삼성전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들이 위치해 있어 한국에서 경제발전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이라고 소개하고, “경제적 측면에서 한국과 중국은 상호보완적 관계를 바탕으로 충남도와 랴오성의 우호협력을 강화해 나가자.” 말했다.

안 지사는 특히, “당진항 발전을 위해서 잉커우항(營口港)을 몽골 광물자원 수송을 위한 거점항으로 지정하고 당진항과 연계된 연안도시인 보령·아산·서산·당진과 랴오닝성 연해 7개 지역과 연해지역 도시간 교류 확대 하자”고 제안을 하였다.

충남도는 이번 랴오닝성과 ‘우호교류협정’ 체결을 계기로 동북3성 지역과 교류협력 체계를 완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경제통상, 교육과학기술, 문화체육관광, 농림수산식품, 보건복지, 환경, 여성, 청소년 등 양측 도민·성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해운·중소기업·농특산품 교역 등이 활성화 되도록 양 도·성 정부차원의 협력과 지원 강화 ▲동북아 지역의 교류와 협력이 날로 증대하는데 부응하여 양 지역의 각급 지방정부간 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충남도와 랴오성과의 우호교류 협력을 실무적 총괄 지휘해온 김돈곤 국제협력과장은 “오늘 우호 교류협력체결 의미는 그동안 충남도가 추진해온 동북 3성 全 지역과 교류 협력관계 구축을 마무하는 큰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이제 양 지역의 정상이 교류의 물꼬를 튼 만큼 분야별 교류가 활발히 이어져 착실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며, “특히 통상·항만 등 분야에 대하여 교류협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랴오닝성은 황해를 끼고 한국과 가장 가까운 중국지역으로 다롄(大連)을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단지 등 중국내에 공업·경제발달지역이며, 동북3성중 한국과의 교역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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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국제협력과
중화권담당 이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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