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샘물경영 주간 기념식 개최
우선, 공단은 11월 첫째주를 샘물경영 주간으로 선포했다. 청렴업무처리 서약을 통해 구성원들의 윤리경영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재섭 이사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샘물경영 수기와 표어 공모전의 당선작을 시상했다.
1위로 뽑힌 표어 ‘실천하는 샘물경영, 커져가는 고객행복’은, 공단이 대내외 윤리경영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08년에 도입한 샘물경영은 공단의 윤리경영 브랜드로, 샘물처럼 맑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공단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유재섭 이사장은 “대화와 소통을 통해 잘못된 관행의 문제를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며, “스스로 과제를 찾아 개선하는 조직이 활기가 넘친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이번 샘물경영 주간 동안 캐릭터 개선 작업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인 ‘New 바른샘이’도 선보였다. 국민에게 다가서는 친근한 이미지로 거듭날지 기대되는 시점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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