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e파란 동전 모으기’ 캠페인 전국 확대
- 전국 118개 점에 동전을 홈플러스 상품권으로 자동 교환해주는 키오스크 도입
- 올 한 해 26개 시범점포에서만 1500만개 동전 교환 통해 CO2 14톤 저감 실적
- 내년부터 연간 220톤 CO2 저감, 산림청 기준 8만 그루 소나무 심는 효과 전망
홈플러스(회장 이승한, www.homeplus.co.kr)는 고객이 저금통이나 서랍 속에 두고 사용하지 않던 동전을 가져오면 홈플러스 상품권으로 교환해 주는 ‘e파란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4일부터 전국 118개 점포에서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원가보다 제작비가 비싼 동전을 모아 유통시킴으로써 동전 추가 제작에 소요되는 자원 및 비용을 절약함은 물론, 동전 추가 제작 시 발생하는 CO2 저감을 통해 환경사랑에 동참하고자 마련되었다.
홈플러스 PR팀 강영일 팀장은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 해 동안 8억8000개의 동전이 제조되는 과정에서 400억 원 이상이 소요되고, 연간 11만 그루의 나무가 흡수하는 양인 949톤의 CO2가 발생한다”며 “현재 잠자는 동전 수량이 약 160억 개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잠자는 동전의 5%만 회수돼도 수백억 원의 비용절감과 함께 연간 11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고객이 동전 수량이나 액면가에 구애 받지 않고 동전더미를 투입구에 넣으면 자동으로 금액을 환산해 홈플러스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키오스크인 ‘e파란 동전교환기’를 4일 전국 118개 전 점포에 도입했다.(서귀포점 제외)
‘e파란 동전교환기’는 2009년 12월부터 홈플러스 영등포점, 인천작전점, 영통점 등 수도권 26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되면서 총 1500만여 개 동전 교환을 통해 산림청 기준 52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은 14톤의 CO2를 저감했으며, 이번 전국 확대를 통해 앞으로 연간 220톤의 CO2 저감 및 8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홈플러스는 4일부터 3만원 이상 동전을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고객 선착순 1만 명에게 저금통을 증정할 계획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동전을 사용처가 다양한 홈플러스 일반상품권으로 교환해주거나 및 디지털상품권으로 충전해줌으로써 고객들의 쇼핑 편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home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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