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YWCA ‘제8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수상자 선정
- 여성지위 향상에 기여해 온 숨은 지도자 발굴 및 여성의 지도력 증진을 위한 한국씨티은행과 YWCA의 사회공헌 파트너십 프로그램
- 시상식은 11월 4일(목) 전국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젊은지도자상의 이지선씨은 20대 초반에 당한 불의의 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었지만,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지선아 사랑해’라는 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베스트셀러 수필을 씀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상징이 되었다.
한편, 특별상에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한국명 심은경)가 선정되었다. 젊은 시절 미국 평화봉사단으로 한국에 방문하여 영어 교사를 시작으로 한국과 인연을 맺은 이후, 2008년 주한미국대사로 임명된 스티븐스 대사는 그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가지고 국가 간 진정한 소통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신뢰 깊은 유대감 형성에 힘을 기울여 온 첫 주한 미국 여성대사이다.
‘한국여성지도자상’은 YWCA가 2003년부터 한국씨티은행과 협력하여 한국의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헌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온 여성 지도자 1인과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지도력을 발휘해 온 젊은 여성 지도자 1인 그리고 작년부터 다양성을 바탕으로 사회통합에 공헌한 여성 1인을 선정하여 시상해 온 권위 있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대상에 박동은 한국유니세프 사무총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장명수 한국일보 이사, 윤정옥 전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조화순 전 달월교회 목사, 이인복 나사렛성가회 이사장, 황연대 전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부회장 등이 있다.
젊은지도자상은 김기혜 수선화의 집 소장,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김성주 성주인터내셔널 사장, 김영미 분쟁지역 전문 프리랜서 PD, 방귀희 솟대문학 발행인, 우주인 이소연씨, 임오경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 등이 받았으며, 작년에 처음 신설된 특별상의 첫 수상자는 말리 홀트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이었다.
이번 제 8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은 11월4일(목) 오후 2시에 전국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한국씨티은행 개요
씨티은행은 196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45년 동안 선진 금융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8억불을 증자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1970년대 석유 파동시 2억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불 대외 부채 상환 연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는 등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같은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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