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이주여성디딤터’ 개관식 참석

서울--(뉴스와이어)--오세훈 시장은 4일(목) 15시 남부여성발전센터에 전국 최초로 만들어지는 폭력피해 이주여성 자활지원센터인 ‘서울이주여성디딤터’ 개관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서울이주여성디딤터’가 폭력피해 이주여성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도 이주여성들이 서울시민으로서 당당히 사회에 안착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히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한다.

‘서울이주여성디딤터’는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권익구제와 자활지원 시스템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조성했다.

‘서울이주여성디딤터’는 단기간 보호에 그쳤던 기존 쉼터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주거지원에서 자활까지 함께 지원하는 통합지원체계로 운영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디딤터에 머무르는 폭력피해 이주여성들은 센터 생활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 사회 정착에 전천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센터 내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2층과 3층에는 총 10개의 방이 만들어져 각 가정마다 기본 생활이 가능한 생활가정이 마련되고, 지층에는 실습 및 공동작업장, 1층에는 어린이집과 상담실, 2층에는 강의실과 도서실 등으로 이주여성들의 자립 환경을 지원한다.

또, 입소한 이주여성의 경우, 정서적·심리적 안정부터 시작해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창업 준비까지 총 5단계에 걸친 자활지원을 통해 자립과 자활을 이뤄낼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에 오픈하는 디딤터가 국내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자립지원 성공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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