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화권 관광객 유치 마케팅 위해 여행박람회 참가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최근 급속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화권 관광객의 방한 유치를 위해 오는 11월에 대만 타이페이, 중국 상하이 등에서 열리는 주요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

서울시는 11월 5일(금) ~ 8일(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ITF 타이페이 국제여전과, 11월 18일(목) ~ 21일(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CITM 중국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2010 한국방문의해 - 서울과함께’는 물론, 11월 5일부터 개최되는 서울 세계등축제 등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여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중국 및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지역에서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올해 들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시는 이들 중화권 관광객의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ITF 타이페이 국제여전’은 매년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하는 중화권 최대 규모 여행박람회로, 현장을 방문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판매할 수 있어 실질적인 관광객 모객이 가능한 행사다.

올해 서울시 홍보부스에서는 서울여행 전문상품을 취급하는 대만 현지 11개 여행사가 참여, 상담코너를 구성하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서울형 관광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나흘간 1천명의 일반 소비자 대상 상품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대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는 ITF 국제여전에서 8개 단독부스를 비롯하여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북) 6개 부스 등 총 14개 부스 규모로 참가, 서울과 수도권 지역 관광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서울 의료관광 홍보를 위하여 서울시 협력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미그린한의원,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가 공동 참가, 한방진료 및 메디컬 스킨케어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울의 우수한 의료관광을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는 한강유역 5개 시·도 연계 코스상품의 집중 홍보 및 각 시·도의 캐릭터를 활용한 ‘스탬프랠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중국 상하이에서 11월 18일(목) 부터 11월 21일(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CITM 중국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서울의 매력을 중국 본토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각인시킬 계획이다.

중국의 2010년 9월 누계 방한 관광객 수는 143만 명으로 전 년 동기 대비 43.9%의 성장률을 기록한 거대 잠재 인바운드 시장이다.

서울시는 최대 인바운드 시장인 중국 본토를 공략하고자 중국 최대 규모의 업계 전문가가 참가하는 상해 CITM 박람회에 참가하여 서울시관 내 여행사 비즈니스 상담코너를 구성하여 트래블마트를 운영하며, 4개의 중화권 전담 인바운드 여행사가 동행하여 방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시는 오는 11월 8일(월)부터 나흘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WTM (World Travel Market) 박람회에 한국관 공동부스로 참가, 유럽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의 매력을 홍보하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 홍콩 ITE 박람회 (6월), 싱가포르 NATAS 박람회 (8월)에 최초 참가하여 서울관광 홍보를 진행하였으며, 최대 인바운드 시장인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도쿄 JATA 세계여행박람회 (9월)에는 16개 부스로 단독 참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수년 내 최대 방한시장으로 급부상할 중화권 관광객의 실질적인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중화권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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