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0 경기 양돈인대회 개최’
이번 행사는 경기도내 사료·약품·육가공 등 양돈산업 종사자 및 관계기관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가·공무원·농축협직원 등 유공자2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날 양돈농가들은 본격적인 FTA시대 도래에 능동적으로 대처코자 ①철저한 차단방역 및 백신접종으로 가축전염병을 근절하고 ②고품질의 돼지고기 생산과 경영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강화 ③위생적인 가축분뇨 처리와 자원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양돈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국내 양돈산업 생산액은 5조 5천억원으로 농업전체의 12.7%를 차지하고 있는 농촌경제의 버팀목 이며, 돼지고기는 축산물중 국민 1인당 연간 소비량이 19kg으로 가장 많은 서민먹거리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 양돈업의 22%를 점유하며, 2천 5백만 수도권 소비자에게 안전한 돼지고기를 생산·공급하는 식량기지 역할로 국내 양돈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양돈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양돈자조금사업 활성화는 물론, 양돈농가와 육가공·유통업체 등이 상호 상생의 방법을 찾는 대화합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대한양돈협회 경기도협의회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정성껏 모은 2천만원 상당의 성금을 ‘경기도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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