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로 기업IT비용 획기적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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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스피 030200
2010-11-04 11:12
성남--(뉴스와이어)--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기업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CS(Computing Service)’의 베타 서비스를 다음 주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히고, 다음 달 상용화할 서비스의 가격과 내용을 공개했다.

또한 KT는 앞으로 출시할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유클라우드(ucloud)’를 대표 브랜드명으로 지정했다고 밝히고, 다음 달 상용화 될 유클라우드 서비스는 CS(Compute Service), BS(Backup Service), SS(Storage Service), DS(Database Service)라고 설명했다.

KT가 앞서 출시한 ‘유클라우드 프로(pro.ucloud.com)’는 기업 내 직원이 PC, 스마트폰 등 개인 단말에 저장된 데이터의 백업과 공유 등의 관리를 위한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인 반면, 이번에 공개한 ‘유클라우드 CS’는 기업에 필요한 서버, 스토리지 등 IT 장비의 비용 부담을 혁신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서비스이다.

‘유클라우드 CS’는 서버를 임대하는 상품인 ‘CS-Public’, ‘CS-Dedicated’와 함께 고객사 내 클라우드 기반의 IT인프라를 구축해 주고 컨설팅이나 유지보수를 추가할 수 있는 ‘CS-Private’등 세가지 상품으로 세분화, 고객이 니즈에 맞게 선택하도록 했다..

특히 이용요금은 국내 최저가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유클라우드 CS-Public은 고객이 원하는 사양대로 맞춤식 주문이 가능하며 주문 단위를 CPU 단위로 최소화하여, 최저 월 3만원부터 다양한 가격을 선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기존 국내 서버 호스팅 서비스에 가입하여 중급 서버 1대를 월 30만원 정도에 사용하던 기업이 유클라우드 CS로 전환하면 이용료가 월 12만원으로 줄게 돼 60% 가량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아마존과 같은 세계적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업체와 가격을 비교해 볼 때 30%정도 저렴하다.

유클라우드 CS의 또 다른 장점은 즉시성이다. 고객이 필요한 서버를 선택하여 주문한 순간부터 10분 이내에 서비스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서버를 구매하여 설치하는 데 보통 1개월에서 3개월 정도 소요되는 반면, 유클라우드 CS를 사용함으로써 기업은 신규 서비스의 출시를 몇 개월 앞당기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서버의 사용량에 따라 서버 용량을 자동으로 확장하는 기능, 침입 자동 탐지 및 방지 기능, 자동 서버 장애복구, 타 데이터 센터 노드 이중화 및 재해복구 등 기업 고객의 요구 수준에 맞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서정식 KT 클라우드추진본부장은 “우리의 핵심 경쟁력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하여 대·중·소 모든 기업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KT는 확실한 로드맵을 갖고 다양한 부가서비스 및 원가경쟁력 강화를 통해 클라우드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성능테스트 전문기관인 클라우드 하모니는 KT의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해 CPU, Memory, Disk 등 주요 성능항목의 비교테스트에서 1~2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지난 8월 밝힌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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