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대비 10월 실적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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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4 13:05

서울--(뉴스와이어)--벤처기업협회 부설 벤처기업연구원(KOVRI)은 “2010년 10월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 조사결과, 10월 전반적 경기실적이 전월(104) 대비 2p 상승한 ‘106’로 나타났지만, 11월 전망은 7p 하락한 ‘124’로 경기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밟혔다.

※ 2009년7월(103)→8월(102)→9월(112)→10월(108)→11월(96)→12월(111)→2010년1월(103)→2월(105)→3월(117)→4월(118)→5월(114)→6월(113)→7월(109)→8월(104)→9월(104)→10월(106)

벤처기업의 전반적인 경기

2010년 10월 벤처기업의 전반적인 경기실적은 ‘106’으로 전월(104) 대비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1월 전망은 전월 전망(131) 대비 7p 하락한 ‘124’로 호전세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 되었다. 전반적 경기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실적은 국내여건의 호전세로 인한 내수증가가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며, 전망은 매출감소, 원자재 가격변동, 환율변동 우려로 인해 경기 호전 기대감이 하락한 것으로 예측된다.

BSI 세부지수별 분석

지수별 10월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여건은 전월(99) 대비 2p 상승한 ‘101’로 조사된 반면, 국외여건은 7p 하락(103→96) 하여 악화세로 조사되었다. 11월 전망도 전월 전망 대비 국내여건 1p(116→115), 국외여건은 7p(110→103) 하락하여 호전세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매출 실적은 전월 대비 내수가 5p 상승(100→105)한 반면, 수출은 국외여건의 악화로 6p 하락한 ‘94’로 조사되었으며, 11월 전망은 전월 전망 대비 내수가 6p(128→122), 수출 5p(114→109) 하락하여 증가세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재무 실적은 수익성이 ‘97’로 3p 상승, 자금사정은 11p 큰 폭으로 상승한 ‘93’으로 조사되었으며, 부채는 6p 하락(100→106)한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재무사정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전망은 수익성이 ‘115’로 전월 전망과 동일한 수준의 증가세가 예상되며, 자금사정은 1p 상승(104→105)하여 소폭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채는 4p 하락(101→97)하여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고용실적은 전월 대비 상시종업원수가 1p 상승한 ‘110’, 임시종업원수도 2p 상승한 ‘107’로 전월 대비 고용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11월 전망은 상시종업원수가 3p 상승(117→120)하여 고용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임시종업원수는 ‘107’로 전월 전망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투자실적을 살펴보면, 지난달 대비 연구개발투자가 5p 상승(116→121) 하여 가장 큰 폭으로 투자가 증가하였으며, 영업/마케팅투자가 2p(120→122), 인력교육투자 1p(107→108), 생산설비투자 1p(112→113) 순으로 투자가 상승했다. 11월 전망은 연구개발투자가 3p(121→124), 인력교육투자 1p(112→113)씩 상승하여 투자 증가세가 예상된 반면, 영업/마케팅투자(129→128), 생산설비투자(116→115)는 1p씩 하락하여 감소가 전망된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v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