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인천복지포럼 특강

뉴스 제공

2010-11-04 13:59

인천--(뉴스와이어)--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복지포럼에 특강 초청을 받아 강연회를 가졌다. 인천사회복지협의회(유필우)회장 및 복지시설장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금번 복지포럼에 우리 ‘인천의 미래 비젼’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가졌다.

송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우리시 재정의 어려움을 많이 애기했는데 앞으로는 이러한 재정 위기를 극복하는 밝은 이야기를 많이 하도록 하겠다며 이러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또한 시장은 3C(아껴쓰고, 빌려오고, 벌어쓰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하고 2010년도 예산이 7조2천억 규모였는데 금년에는 약 7천억정도가 부족한 예산이 편성될 전망 이라며 사회복지계의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경제수도 인천은 국회의원시절부터 강조한 애기라며 인천이 서울에서 사업에 실패한 사람들만 찾는 도시가 아니라 잘사는 사람 못사는 사람 모두가 살기 좋은 조화로운 되시가 되어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끄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인천의 경제는 7개 공단에서 중추적으로 역할을 다하며 인천의 경제를 이끌었는데 현재 많이 침체되어 있다며 서울의 구로공단과 같이 고부가 가치산업과 기초산업이 함께 조화를 이루며 발전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제라는 말은 노동, 자본, 소비 라는 3개의 매체가 조화를 이룰때 경제가 발전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그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사람이라며 앞으로는 사람에 투자가 경제라는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하고 인천의 학생들이 인천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만들것이며 인천대학은 서울대학과 경쟁하는 학교로 인하대학은 하버드 대학과 경쟁하는 대학으로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 인천이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자살율, 성폭력 비율등 불우한 비율은 낮추고 각종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인간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힘써 나갈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계의 관심이 되고 있는 문화복지재단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복지계의 협조를 부탁했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